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4월 21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교육 환경에 맞춰 적극적으로 교육행정에 나설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급식비 미집행 예산을 활용해 개학 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산물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시행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학은 연기됐고, 이로 인해 원격수업이 도입돼 학생들은 학교가 아닌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 등을 이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까스로 개학한다고 해도 원활한 수업 못지않게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에 맞춰 일선 학교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변인단은 “수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계가 달라져 있으리라 전망하고 있다. 교육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학교와 교육계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도교육청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행정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