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교육위원회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물품 긴급 추가 편성

도교육청 코로나 대응 제1차 추경 심사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물품 긴급 추가 편성

제1교육위원회는 3월 23일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 방지 및 긴급 조치와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도교육청 제1차 추경예산 심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의 제1회 추경예산은 마스크 추가 지원 예산 68억 원을 비롯해 학교 등에 열화상카메라 1천337대를 지원하기 위한 104억 원, 학급과 보건실에 비치할 비접촉식 체온계 2만 4천121개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 24억 원, 손소독제 구입 비용과 소독비 등 5억 원을 포함해 모두 287억 원이 편성됐다. 지난 2월에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을 목적으로 특별교부금과 예비비를 통한 긴급지원 예산 83억 원이 집행되기도 했다. 이번 추경에는 사립유치원의 기본보조금 지원 예산으로 약 166억 원이 더해져 총 180억 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한편 천영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월 9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도의회 비상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도교육청 차원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관리에 관한 체계적 준비 사항을 규정한 「경기도교육청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