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경기도 및 도교육청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성준모 의원 부위원장으로 선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형열)는 지난 3월 23일 신임 부위원장으로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을 새로이 선출하고, 24일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및 피해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골자로 한 1조 2천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3월 20일 제출했다. 도교육청도 일선 학교에 지급할 방역·소독물품 구매 등을 포함한 2천400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3월 17일 제출했다.
서형열 예결위원장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시급히 추진된 추경인 만큼 혹여나 빠트린 점은 없는지, 잘못 판단한 점은 없는지 정확하게 심사하며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예산이 있으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심사 방침을 밝혔다.
성준모 부위원장도 앞서 취임사를 통해 “추경예산안이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경제 위기에 처하거나 생계의 어려움에 직면한 도민들을 위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