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사랑과 존중으로 다져온 역량, 도민의 행복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겠습니다”

도민을 위한 ‘행복 배달부’가 되기를 희망하며 달려온 염종현 의원. 그에게 10대 도의회는 3선의 기쁨과 함께 원내 제1당 대표의원의 책임감과 사명감도 함께 짊어져야 하는 시기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도민의 삶을 생각하는 진중한 리더십이 필요했던 전반기에 그가 도의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도민을 사랑과 존중으로 대해 온 덕분이다
염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1)
유능한 의회의 토대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다

부천노사모 초대 대표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대정신을 가슴에 새긴 염종현 의원. 어느덧 중량감 있는 3선 의원이 된 염 의원에게 이번 10대 도의회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바로 원내 제1당의 대표의원으로서 10대 도의회 전반기 동안 알찬 정책과 세심한 협치로 주목받으며 큰 성과를 남겼기 때문이다.
“많은 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민주적 절차를 통해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경기도의회 유일한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을 ‘정책 중심 정당’으로 변모시키겠다는 약속을 지켰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협치를 통해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염 의원은 사람들 사이에서 ‘교감 선생님’에 비유되곤 한다. 앞에서 화려하게 행동하지는 않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준비가 돼 있고 안정감 있게 상황을 이끌기 때문이다. 특히 도민들의 신뢰에 부응
하기 위해 염 의원은 10대 도의회가 열리자마자 의회를 통한 혁신 토대를 다져 나가기 시작했다. 정책협의회를 만들어 집행부와 교섭단체 간의 이견을 좁히고, 탄탄한 입법정책 추진을 위해 수석전문위원 직의 전문화를 확대 추진했다. 또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교섭단체 자체 정책토론대축제를 시행해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 주간 정례 브리핑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이렇듯 눈코 뜰 새 없던 전반기 동안 염 의원은 1년의 4분의 1을 도의회가 있는 수원에서 숙식하며 지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매진할 터

염 의원은 항상 도민의 삶을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 고민해 왔다.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문화’라고 생각한 염 의원은 지역구인 부천이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왔으며, 9대 의회에서는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아 전국 최초로 「경기도문화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해 대규모 건설사업을 시행할 때 문화적 영향을 고려하도록 시스템을 바꿨다. 10대 의회에서는 농정해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날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언제나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지만, 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뚜렷이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다. 일본의 경제 보복과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많았고, 특히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의 시행에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삶에 지쳐 있는 도민들과 무너져 가는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입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도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염 의원은 이어 “국가 위기 극복은 중앙정부만의 몫이 아니다”라며 “자치분권을 위해 공부하고 체감하고 노하우를 쌓아온 경기도 집행부와 도의회의 의지가 뭉쳐 초단기간에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복지와 경제를 모두 잡는 기본소득제도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과 재난기본소득 외에 농민기본소득과 예술인기본소득 도입도 추진 중이다. 염 의원은 “앞으로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을 선제적으로 분석해 소상공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만들고, 공공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집행부와 머리를 맞댈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다수 도민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으로 압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헌신적인 의료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잘 극복해 내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집행부와 함께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재난기본소득 등 도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가 민생의 마지막 보루로서 역할을 해 내도록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최전선에서 앞장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