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노동위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여성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은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6)과 김장일(더불어민주당, 비례)·김인순(더불어민주당, 화성1) 부위원장은 먼저 7월 28일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최명옥 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회장 등 8인의 여성기업인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어서 8월 10일에는 이은주 위원장과 김인순 부위원장이 화성 상공회의소에서 황연하 화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20여 명의 여성기업인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여성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 수급 애로 ▲업종 전환 지원 확대 ▲여성기업 우선구매 개선 ▲공장 주변 환경 개선 ▲경기도주식회사 판로 활용 등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위기를 극복하는 진정한 힘은 여성들의 섬세함과 포용력, 소통 능력에서 온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성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서로 협력하고 지지하며 경기도 경제의 주역이 돼 달라”는 뜻을 전하고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위원회는 9월 2일 상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과 조례안 등을 처리한 데 이어 3일에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일에는 2021년도 본예산안 편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